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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맞아 사랑의 물결 줄이어

일손 돕기, 물품 기탁, 환경정화 등 나눔 활동

  • 웹출고시간2022.09.06 15:00:18
  • 최종수정2022.09.06 15:00:18

충주시 살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화장지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 추석을 앞두고 이웃 사랑의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노은면 새마을협의회는 6일 추석을 앞두고 자두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형편이 어려운 주민 30가구에 식료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복지대상자 60가구에 송편과 직접 담근 물김치 등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5가구에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 후 동량면 6.25참전기념비 주변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을 지역 내 홀몸노인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목행용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00만 원의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봉방동 새마을협의회 역시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를 찾아 송편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살미면 새마을협의회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화장지 19개를 전달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태면 새마을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 백미와 화장지를 각각 21개씩 전했다.

또 소태면 일원에 국화 280본과 금계국 1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추석 만들기에 동참했다.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반찬과 생필품을 홀몸노인 22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30가구에 송편을 전달했고, 연수동 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로 힘든 추석이 예상됨에도 지역주민들의 이웃사랑 덕분에 따뜻한 추석이 될 것 같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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