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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싱가포르 박람회 의료기기 수출 성과

수출상담 128억원·계약 10억원

  • 웹출고시간2022.09.06 15:02:03
  • 최종수정2022.09.06 15:02:03

싱가포르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의료기기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인 '싱가포르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Medical Fair Asia 2022)'에서 1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박람회에는 웃샘(음압캐리어), 노아닉스(의료용 약물코팅기), 우영메디칼(의약품 주입기), 바이오헬스닥터(스파찜질기), 다이나메딕(의료용 라지본 전동파워툴), 휴메트론(비강확장기), 비디테크(의료용 봉합사), 더아이엔지메디칼(일회용 내시경 주사침)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전체 참가규모는 국내기업 55개사를 비롯해 50개국에서 600개 사가 참가했다.

충북기업 8곳은 수출상담 946만달러(한화 128억원), 계약 73만달러(한화 1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휴메트론은 몽골 바이어와 2만달러(한화 3천만원) 규모의 현지 계약 MOU를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했다.

다이나메딕이 개발한 수술용 전동 파워툴은 동양인의 손에 맞춰 제작된 디자인(그립감)과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충북 의료기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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