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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동행축제' 9월 1일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

충북중기청 오는 2~3일… '우수중소기업 제품판매전'
오송역(KTX)에서 진행
지역 전통시장 파격 할인행사

  • 웹출고시간2022.08.31 17:08:55
  • 최종수정2022.08.31 17:08:55
ⓒ 7일간의 동행축제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대규모 할인전과 문화행사 등이 연계된 '7일간의 동행축제'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지역에서는 충북중기청이 충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3일은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이 KTX 오송역 2층 대합실에서 개최된다. 화장품·생활용품·식품 등 23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현장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전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역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청주 사창시장, 단양 구경시장 등 8개 시·군 10개 전통시장에서 10% 할인행사, 경품추첨 이벤트, 문화공연 등이 준비될 에정이다.

특히, 청풍명월장터, 청원생명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 등에서 최대 56% 할인행사, 공공배달앱 '먹깨비' 3천 원 배달팁 지원 등 동행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지역 특산품 축제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괴산고추축제'를 통해 '황금 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 난타' 등 참여자들의 추억을 쌓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충북중기청은 괴산군과 함께 '7일간의 동행세일'과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홍보 부스를 만들고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판로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이다. 국내·외 주요 235개 유통채널(온라인 171+오프라인 64)에서 약 6천 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이 열려 최대 80% 할인을 실시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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