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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30 15:45:20
  • 최종수정2022.08.30 15:45:20

음주운전 차량과 119구급차가 충돌해 119구급차의 앞 범퍼 등이 파손돼있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환자이송 요청을 받고 출동하던 119구급차가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청원구 한 사거리에서 119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4명 중 구급대원과 사회복무요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급차와 충돌한 승용차는 인도로 돌진해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경찰은 119구급차가 적색 신호 사거리에 진입하던 중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승용차 운전자 A(29)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64%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신이 운전했다며 거짓 진술을 한 동승자 B(여)씨에 대해선 범인 도피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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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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