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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추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 관리

  • 웹출고시간2022.08.28 13:12:49
  • 최종수정2022.08.28 13:12:49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물가 등의 빠른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9일까지 시청 경제기업과에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등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상황실 물가 모니터링 요원은 명절 핵심 성수품인 제수용품, 채소, 육류, 과일 등 20종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해 시 홈페이지에 공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둔다.

점검기간 중 상인·소비자 등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석미경 경제기업과장은 "즐겁고 풍요로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공직자 착한 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추석대비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침체된 시장경기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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