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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동 김병학 통장,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 웹출고시간2022.08.28 14:19:34
  • 최종수정2022.08.28 14:19:41

김병학(가운데) 제천시 고암24통 통장이 의림지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춘천호반닭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 고암24통 김병학 통장은 최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김 통장이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교복비와 장학금을 수년간 진행해온 사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 2명에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는 장학금 전달 외에도 제천시실버복지관에 매월 100인분의 닭갈비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 통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진 의림지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뜻을 내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좋은 본보기가 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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