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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5 10:08:14
  • 최종수정2022.08.25 10:08:14

제천 고암장로교회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70만원 상당의 라면 32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고암장로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70만원 상당의 라면 32상자를 전달했다.

고암장로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 및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참여해왔다.

평소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 교회 조정희 장로는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두운 그림자를 환하게 밝혀 더욱 행복한 의림지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진 의림지동장은 "온정의 손길로 위문품을 전달해주신 고암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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