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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 하천변 환경정비 '구슬땀'

충주천변 일원,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 청소

  • 웹출고시간2022.08.24 11:41:57
  • 최종수정2022.08.24 11:41:57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24일 맑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맑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하천변 쓰레기 수거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충주천 및 하천 산책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하천변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 및 목재 등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그동안 집중호우에 떠내려 온 쓰레기들로 몸살을 겪고 있는 충주천 주변을 정화함에 따라 수질오염 방지 및 도심 미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면식 위원장은 "깨끗해진 하천변을 보니 기분이 상쾌하고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현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전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쾌적한 충주천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 작업을 통해 깨끗한 충주천 유지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는 하천변 환경정비 외에도 꽃길 조성, 취약계층 지원 등 지현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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