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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3 12:29:47
  • 최종수정2022.08.23 12:29:47
[충북일보] 단양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을 무료로 상영한다.

'헤어질 결심'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 평점에서 올해 상영작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192개국 선판매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올드보이', '설국열차' 등으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맡은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가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점에 주목한다.

이를 의심한 해준은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려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알아가며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신선한 전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 캐릭터와 적절한 유머,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헤어질 결심'은 2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셔서 영화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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