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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30 13:5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지역의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후 6~9시 사이가 가장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은 관내에서는 17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9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2007년 대비 교통사고는 4%가 감소했으나, 사망사고는 80%(4명)가 증가한 수치이며 사망사고 9건 중 5건(80%)이 보행자 사고이고 시간대별로는 오후6~9시 사이에 5명(80%)이 사고를 당했다.

또 올해 3월 현재 교통사고는 25건에 사망 2명, 부상자 43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사고건수와 부상자는 약 35%이상 줄어들었으나 사망사고는 100%(1명)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30일 '교통사상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지난해주요사고원인과 올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은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변 영농철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야광조끼 250매를 배부하며 주요도로 고령자위주 보행자 발견시 현지계도등 사전보호조치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또 전동스쿠터, 농기계 등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모를 제작 배포하고 노후 농기계 야광반사판을 교체하는 등 사전예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그리고 보은읍 금굴리, 신함리 구간에 24기의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도로조명을 개선하고 박스형 경광등 10개소, 가상 과속방지턱 5개소, 장안삼거리등 주요교차로 안전표지판을 4월중 설치 및 교체한다.

한편 보은서 관계자는"음주, 무면허, 신호위반, 중앙선침범등 사고유발행위를 중점단속하고 주요공사장 주변 대형화물차 난폭운전 행위 집중단속으로 교통사고요인행위를 사전에 억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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