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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2 11:03:04
  • 최종수정2022.08.22 11:03:04
[충북일보] 단양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국과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기쁨 한가득 국·반찬 사업은 만 85세 이상 홀로 지내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오영탁 충북도의원,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은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 줄 국과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의 물품 후원도 이어져 더 푸짐한 구성으로 전달했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을 잘 드시고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진행하여 살기 좋은 단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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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