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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 '북, 톡, 톡' 운영

  • 웹출고시간2022.08.22 11:18:50
  • 최종수정2022.08.22 11:18:50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9월부터 11월까지 '2022 북, 톡, 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의 이해를 돕는 강연과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양육자간의 정서적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독서 육아 지도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북, 톡 ,톡'은 제천기적의도서관, 봉양도서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각 기관의 주 이용대상 특성을 고려해 대상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준비했다.

예비부모와 양육자를 위한 이번 강연은 9월 2일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의 '북스타트로 함께 키우기'로 시작한다.

또 △9월 8일 어린이책시민연대의 김영미 대표가 전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책 읽기의 힘' △9월 23일, 30일 김지영,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순이 이뤄진다.

10월에는 봉양도서관에서 유아~초등 자녀를 둔 양육자, 11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맞춤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신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 내 사서데스크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10~11월의 자세한 일정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포함, 각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 안에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친밀감이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양육자들이 북스타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도서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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