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제중 환경동아리 '대제그린피스', 국립생태원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맞춤형 체험으로 교육적 효과 극대화

  • 웹출고시간2022.08.21 13:27:41
  • 최종수정2022.08.21 17:17:19

대제중 환경동아리 ‘대제그린피스’ 학생들이 국립생태원을 찾아 환경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환경동아리 '대제그린피스' 학생들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환경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체험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과 생태진로체험을 목적으로 최근 이뤄졌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각 기후대 대표 동·식물 1천600여 종이 함께 전시돼 살아있는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험형 전문생태교육을 기반으로 일반 학생들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대상별·유형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제중 환경 동아리는 에코리움 견학, 생태체험 활동 등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체험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 학교 3학년 이시우 학생은 "국립생태원에 처음 왔는데 처음 보는 멸종 위기의 동식물을 보는 것이 흥미로웠고 직접 생태체험을 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리 담당 김세진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제그린피스'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