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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축방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창의적 방역시책·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돋보여

  • 웹출고시간2022.08.18 14:02:13
  • 최종수정2022.08.18 14:02:13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2년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방역하는 모습.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2년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1년간 시·도별 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질병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오리사육 휴지기제·육용오리 조기 출하제 도입하고, AI 위험주의보를 선제 발령했다. 선제적 발령을 등 창의적 방역시책을 발굴·시행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방역시설을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과거 구제역 집단발병에 따른 가축메몰지 발굴·소멸 작업을 시행, 환경오염도 차단했다.

도는 창의적인 방역시책 발굴·시행으로 높은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가축방역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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