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가족센터, 10월 준공

다문화 상담실·한국어교실 등 갖춰

  • 웹출고시간2022.08.15 16:25:39
  • 최종수정2022.08.15 16:25:39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족복지 서비스 지원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청주시 가족센터(사진)'가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청주시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족복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서원구 모충동 94-9에 지상 4층, 연면적 3천718㎡ 규모로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상 1층은 부지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지상 2층은 사무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상담실과 한국어교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 3층은 가족돌봄 기능을 담당할 아이돌봄 사무실과 다양한 가족의 소통 및 교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대강당으로 구성된다.

지상 4층은 내방객과 교육생의 편의 제공을 위한 구내식당과 결혼이주여성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요리교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적·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