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꿀잼 문화도시 청주 '굿쥬 페스티벌' 가자

굿즈 판매·공연·이벤트까지
오는 14일 오후 1시~5시, 동부창고 6동

  • 웹출고시간2022.08.11 17:12:45
  • 최종수정2022.08.11 17:12:45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 대표 청년 브랜드인 '굿쥬'가 오는 14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1일 '1회 굿쥬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 개업 1주년을 기념한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굿즈 사러가쥬 △체험하러 오쥬 △공연 보러와쥬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굿즈 사러가쥬'는 '굿쥬' 입점작가 20명 전원이 출동하는 페어 형식의 마켓이다.

캐릭터 상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자체 개발한 개성만점 굿즈가 전시 판매되며 협업 상품인 '2022 도시 꾸러미 스페셜 에디션'도 출격해 '텅장(텅빈 통장이란 뜻의 신조어) 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굿쥬' 입점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체험하러 오쥬'는 △무심천 종이꽃 가랜드 만들기 △내가 그린 미호강 손수건 등 청주를 담은 5대 굿즈 제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보러와쥬'는 지역 뮤지션 백인혁과 최아연의 자작곡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굿쥬'의 마스코트인 유토&쥬토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즐기는 '같이 사진찍쥬'에서는 당일 오후 3시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100인에게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와의 연계 이벤트로 행사 당일 신규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 2천 원 현장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청년문화상점 '굿쥬'의 공간운영자이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디디살롱 주희진 대표는 "굿쥬가 진행하는 이번 첫 페스티벌은 지역의 청년들이 청주를 담은 창작물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청주의 문화경제력을 다지는 자리"라며 "페어부터 체험, 공연까지 꿀잼 가득한 이 축제가 앞으로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과 열정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7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개점한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인 말로,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문화상품(굿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현재 지역 브랜드 20곳이 입점해 300여 종의 굿즈를 판매하며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청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가는 중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1회 굿쥬 페스티벌'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입장 밴드를 착용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19-1024)로 문의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