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8.11 16:30:31
  • 최종수정2022.08.11 16:30:31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11일 윤인보 애국지사의 손자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1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윤인보 애국지사의 손자 가정을 방문해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존경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인보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30일 충북 청주군 미원면 미원장터에서 군중 1천여 명과 같이 독립시위 만세를 선도하다 피체됐다. 징역 1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른 공적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달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유족·배우자에게 연간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3·1절과 광복절에 각각 1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족의 광복과 함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