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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성수기 대비 특별 기획점검 추진

햄, 소시지 등 다소비 축산물 수거검사도 병행

  • 웹출고시간2022.08.11 16:20:30
  • 최종수정2022.08.11 16:20:30

충북도가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추석명절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축산물작업장을 특별 점검한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해 도내 82개소의 축산물작업장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72명은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축산물의 제조부터 보관·운반·판매까지 유통 전 단계를 오는 26일까지 특별점검한다.

추석선물과 제수용 소비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특별점검반은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유통기준 준수 등을 중점 살핀다.

위반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한 뒤 6개월 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 위생감시와 수거검사 병행추진으로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관리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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