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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농업인 육성 통한 농업·농촌 발전 시동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9월 5일까지 신청 접수… 1개소당 5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8.09 16:50:35
  • 최종수정2022.08.09 16:50:35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농업·농촌 발전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청년농업인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 △ICT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등 5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가 이뤄진다.

공모는 도단위로 진행되고, 충북 도내선 4~6개소가 선정·지원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엔 개소당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국비·시비로 총 90%가 지원되고, 자부담은 10%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다.

사업신청은 해당 신청서식을 발표자료와 함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메일(dkssk924@korea.kr)로 오는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는 9월 6일 1차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1차 대상자들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9월 15일 서류심사 △9월 16일 발표심사를 거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후 9월 27일까지 2차 대상자를 선발하고, 예산편성 완료 후 최종 확정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지원금으로 △유형별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브랜드·로고 제작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절차, 신청서식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201-3822)으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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