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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주시 청소년 축제 '청·진·기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청소년들의 축제 눈길

  • 웹출고시간2022.08.09 13:30:05
  • 최종수정2022.08.09 13:30:05

제7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오는 1시일과 12일 이틀간 운영하는 제2회 충주시 청소년 축제 '청·진·기 페스티벌' 홍보물.

ⓒ 충주시
[충북일보] 제7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2회 충주시 청소년 축제 '청·진·기(청소년이 진짜 기획했어요) 페스티벌'을 연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청소년의 욕구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들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충주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 세 팀(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 운영위원회,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11일에는 숨&뜰 건물 전체를 활용한 다방면 탈출 게임인 '숨&뜰 탈출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는 '청소년 썸머 페스티벌', 담력체험 프로그램인 '오싹오싹 귀신의집' 등이 운영된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함께 즐기는 '충주시 아동청소년 워터파크', 샌드아트코리아 충주 공감문화예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샌드아트 체험프로그램', 숨&뜰 건물을 활용한 '작은 운동회'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기는 '청소년 오픈 파티', 그리고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부스 운영 등 전회차보다 더욱더 풍성해진 구성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한 예약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 부스 체험 등 단순 이용은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행사장은 철저한 체온 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로부터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제7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조용준 위원장(국원고 1)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청소년으로서 활발하게 의견을 제안하고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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