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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학생들 세계요리대회 메달 잔치

박지영 금1·은1…박해림 금1
임규빈·안치헌 동메달 차지

  • 웹출고시간2022.08.08 17:13:36
  • 최종수정2022.08.08 17:13:36

필리핀 컬리너리컵에 참가해 금·은·동메달을 목에 건 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 (왼쪽부터)박지영·박해림·임규빈·안치헌 학생.

ⓒ 충청대
[충북일보] 충청대 학생들이 세계 요리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동메달을 휩쓸었다.

충청대에 따르면 호텔조리파티쉐과 1학년 박지영 학생이 지난 3~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2 필리핀 컬리너리 컵(2022 Philippine culinary cup)' 요리대회에서 비건디저트 부문 금메달과 판타지 디저트 라이브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박해림 학생이 환타지디저트 라이브에서 금메달, 임규빈·안치헌 학생은 드림팀챌린지 라이브 3코스 부문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필리핀 컬리너리 컵은 세계조리사연맹이 공인하는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필리핀 등 15개 국가에서 1천500여명이 출전했다. 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에서는 4명이 참가했다.

박지영 학생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디저트 라이브 부문에서 금메달, 판타지 디저트 라이브 부문에서 은메달 등 2개 부분에서 메달을 땄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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