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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2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 개최

'2022 직지문화제' 행사 전 준비사항 보고회

  • 웹출고시간2022.08.03 17:20:22
  • 최종수정2022.08.03 17:21:35

청주고인쇄박물관이 3일 '2022년 2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열고 '2022 직지문화제' 준비상황에 대해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올해 직지문화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열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문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중각보고회 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이날 지난 3월 '2022 직지문화제 세부실행계획'을 심의한 뒤 전시·학술·행사·온라인 등 파트별로 진행된 상황에 대해 김현기 행사추진 집행위원장이 직접 보고 후 위원들과 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 직지문화제는 '직지, 문명의 불꽃'이란 주재로 인류의 지식·정보 문명의 발화점이 된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을 조명해 직지가 간행된 고려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대 시대의 인쇄술까지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되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더불어 공연마당(고인쇄박물관 주차장)에서 흥겨운 마당극이 포함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참여한 사전 체험인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에서 만들어진 100개의 장서인 중 우수 장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폐막식까지 총 6일간 전시, 공연, 강의, 체험, 경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코로나19 상황 대비 및 더위·우천 등 기상 상황에 대한 안전계획도 병행해서 수립 중에 있으며, 행사 전반에 걸친 보험 가입과 그 밖의 급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청주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이며, 2년임기 동안 직지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청주시가 세계적인 지식·기록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안에 대해 심의·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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