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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전승회, 2022년도 하반기 '태평무 반주장단' 특강

보유자 박재희

  • 웹출고시간2022.08.02 17:22:04
  • 최종수정2022.08.02 17:22:04
ⓒ 태평무전승회
[충북일보]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전승회는 오는 7일, 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대연습실에서 전국의 전승회 회원들(120여 명 참가)을 대상으로 '태평무 반주장단'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태평무의 반주장단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습득하는 전수과정의 일환으로, 박재희 보유자의 임장지도 하에 유인상 전통음악 그룹 '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태평무 전승회는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중부지회, 서울지회, 영남지회의 세 지회로 나누어 전수과정을 진행 중이다. 무형유산의 올곧은 보존과 전승을 확고히 하고 태평무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평무 전승회는 "태평무는 충청권에서 잉태되고 발아돼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춤"이라며 "발전한 태평무를 청주를 중심으로 해 전국으로, 나아가 세계로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태평무를 향유하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컨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희 보유자는 "이 행사는 전통춤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해마다 상.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태평무 반주 장단을 익히고 습득하는 과정에서 춤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줄 수 있도록 2020년도부터 청주에 뿌리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마스크·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평무 전승회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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