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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총 '2022 효사랑 콘서트' 성료

요양시설에서 콘서트 열어, 노인들에게 문화생활 제공

  • 웹출고시간2022.07.27 10:05:28
  • 최종수정2022.07.27 10:05:28
[충북일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최근 '2022 효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효사랑 콘서트는 충주예총에서 예술 소외계층인 노인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올해 콘서트는 지역 내 요양시설인 '친구가 있는 집'과 '해피뜰 실버빌리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약 15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부채춤과 민요, 가요, 성악,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본시스의 후원을 받아 약 100만 원 상당의 양말을 요양시설에 전달했다.

최내현 예총 회장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효사랑 콘서트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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