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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건축사회 43회 정기총회 개최

300여 건축인 모여 발전 다짐

  • 웹출고시간2009.03.26 19:2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건축사회가 26일 청주명암타워에서 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대융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규철 기자
충북도건축사회 정기총회가 26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명암타워에서 열려 300여 건축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이 행사에서 박대융 회장은 "지난해 건축계가 어려움을 겪은 것은 현실에 안주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갈라진 건축계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한 목소리가 돼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건설업체의 설계허가 방침을 거론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고 대한건축사회의 미온적 태도에 우려가 된다"며 "충북건축사회는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건축사회가 26일 청주명암타워에서 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대융 회장이 건축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 정경운 사무관(사진 왼쪽 1번째)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김규철 기자
이어 열린 신임 임원 선출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구창서(50·청주 대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씨가 총 투표 참가자 84명 중 76명의 동의를 얻어 신임회장에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최동철(48·진천 솔 건축사사무소 대표) 씨가 선임됐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충북건축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 정경운(건축디자인과) 사무관과 충북도교육청 조성운(시설과) 사무관, 충주시 윤동성(건축과) 건축담당 등 3명에게 우수공무원 표창이 주어졌다.

또 임기가 만료된 구창서(대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부회장, 신동안((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 김성진(백송건축사사무소) 이사, 이지한(휴먼건축사사무소) 이사, 김기운((주)지산건축사사무소) 이사, 박정걸(증평 박정걸건축사사무소) 감사 등에게는 회원표창이 주어졌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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