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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삼계탕으로 이웃사랑 실천

수안보면, 교현안림동 새마을협, 홀몸노인 삼계탕 전달

  • 웹출고시간2022.07.24 13:26:24
  • 최종수정2022.07.24 13:26:24

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 관계자들이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삼계탕과 과일 꾸러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삼계탕 대접이 이어지고 있다.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는 22일 홀로 지내는 지역 내 노인 3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조은숙 부녀회장은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도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에서도 같은 날 지역 내 홀몸노인 20명에게 삼계탕, 과일 등의 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무더운 여름에 보양식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를 아까지 않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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