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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충주시 저소득층에 냉방비 지원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2.07.24 13:15:19
  • 최종수정2022.07.24 13:15:19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관계자들이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냉방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최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냉방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복지센터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가정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20가구를 선정해 각 10만 원씩의 지원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살로메는 공연, 악기교육, 앨범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사업 수익의 10%를 저소득층 음악 전공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저소득층, 가정위탁아동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세영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이 우려되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갑용 동장은 "고물가, 각종 공과금 인상 등으로 저소득층은 에어컨 가동이 더욱 부담스러운 실정"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가구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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