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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밀가루 가격사업 안정 노력할 것"… 식품업계 협조 당부

식품제조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7.21 15:12:42
  • 최종수정2022.07.21 15:12:42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식품제조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돼 농심·팔도·오리온·SPC·CJ제일제당·LG생활건강 등 라면, 제과, 제빵, 음료업계 제조기업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식품원료 할당관세 적용,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제,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 그간 추진한 민생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식품제조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식품원료 할당관세 품목 확대,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식품분야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수출관련 물류지원 정책 등을 요청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물가 안정은 농식품부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로, 할당관세 품목 확대 등 식품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가루 가격안정사업을 통해 하반기 밀가루 가격이 안정되면 라면, 제과, 제빵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강조하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정부 차원에서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업계도 경영효율화 등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 등 고통 분담이 요구된다"라며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 협조를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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