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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콘텐츠코리아랩 올해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간다

오는 14~17일 코엑스 A홀
충북 캐릭터 기업 7개사 참가

  • 웹출고시간2022.07.12 17:36:03
  • 최종수정2022.07.12 17:36:03

충북 캐릭터 기업 7개사의 캐릭터 모음

ⓒ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산업 박람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캐릭터 기업 7개사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 IP 라이선싱 산업의 확장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산업 박람회다.

참가기업을 위한 컨설팅관,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통해 사전·현장 매칭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세계 10대 권역 바이어와의 화상 수출상담회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까지 돕는 플랫폼이다. 관련 업계는 물론 일반 참관객까지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빅 이벤트기도 하다.

이번 페어에서 선보이게 된 충북 캐릭터 기업은 달콤한 디저트와 고양이가 만난 '베리냥'캐릭터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여하는 △윈터버드를 비롯해, '쥬륵이·북북이·호돌이'캐릭터로 인스타툰을 연재 중인 △스튜디오 양, '우물 밖으로 나와 우주를 누비는 우주개구리'의 △㈜프로깅, 고슴도치를 소재로 한 '도도치와 까치'를 내세운 △무심상회, 시원한 국물을 만드는 재료들로 구성된 '오뎅나라 야채군단'의 △미스터도리스튜디오, '초호야·모모비·나브'등 버추얼 캐릭터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플럼버스 네트워크, 미소 가득한 시그니처 표정의 토끼들 '리토와 스튜'의 △리틀 스튜디오 등 7개사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페어 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굿즈를 구입하면 캐릭터가 그려진 헬륨풍선 또는 과일 에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호응을 높일 계획이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캐릭터 사업의 성과를 외부에 알려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캐릭터 기업들이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참관객 중심의 B2C관과 기업 비즈니스 중심의 B2B관으로 운영되며 충북의 7개사 캐릭터를 비롯해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쥬라기 캅스 등 인기 국산 캐릭터와 연계산업군인 롯데월드, 게임산업인 쿠키런 등 총 161개사가 참여한다. 업사이클 체험관, 굿즈 편의점,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 캐릭터 쿠킹클래스, 캐릭터 보드게임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동시 진행돼 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는 캐릭터 축제가 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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