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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25 17:4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실련은 '중장기 혁신방안'을 발표한 충북개발공사에 대해 25일 논평을 내고 "이는 조직의 비전을 제시한 정도에 불과하다"며 "도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뒤늦게나마 혁신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전제한 뒤 "설립 초기에 밝혔어야 할 비전을 제시한 정도에 불과한 혁신안"이라며 평가절하 했다.

이어 "인건비 절감과 인력운영의 탄력성을 위해 기능직을 폐지하고 파견공무원을 활용하겠다고 홍보하면서 한편으로는 정원을 35명에서 50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은 상임이사제를 두기 위한 정원확대"라며 "수익창출을 구실로 설립 목적인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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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