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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1 15:12:31
  • 최종수정2022.07.11 15:12:31

예술학교 꿈뜰 참여 어린이들이 발표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동화관에서 예술학교 꿈뜰 1기 연극수업을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꿈뜰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 15명과 학부모 등을 포함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고, 이를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 앞에서 선보이며 다양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예술학교 '꿈뜰'은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기 자아정체성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교육을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술학교 '꿈뜰'은 5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현장학습을 통한 공연관람, 에티켓 교육을 운영했고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8회차의 교육을 마쳤다.

참가한 학생의 어머니는 "지역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연극을 현장학습으로 관람하고, 무대에서 자신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꿈뜰의 기획의도는 연극 예술교육을 통한 자기표현으로, 8월 중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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