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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체험중심 안전교육' 실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배워요"

  • 웹출고시간2022.07.10 13:39:17
  • 최종수정2022.07.10 13:39:17

성남초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 성남초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각 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민다안전교육협회 청주시지부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각급 찾아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화재와 재난안전, 수상안전교육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 기준의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실습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장 압박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심폐소생술을 열심히 배워 영상에서 본 쓰러진 할아버지를 구한 13살 소년처럼 소중한 생명을 꼭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남기순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길 바란다"며 "더욱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응급처치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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