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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꿈마루 음악회'로 한 학기 마무리

수업과 방과후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뽐내

  • 웹출고시간2022.07.06 11:46:32
  • 최종수정2022.07.06 18:26:11

제천 두학초 '꿈마루 음악회'가 마무리된 후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두학초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5일 '꿈마루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수업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뽐냈다.

이날 4학년 풍물부 학생들은 설장구 가락으로 신명나게 문을 열고 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은 동요부르기를, 2학년은 탈춤을 췄으며 고학년 바이올린부 학생들은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음악에 맞춘 춤과 랩 등 풍성하고 재미있는 개인 공연도 이어져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이 학교 1학년 유지혁 학생은 "무대에 오르니 부끄럽고 긴장됐지만 다음에 또 하고 싶다"며 "열심히 장구를 연습해 선배들처럼 멋진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맡은 담당교사는 "꾸준히 악기를 연습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번 무대가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학초는 정규 수업과 방과후 수업시간을 통해 즐겁고 깊이 있는 배움이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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