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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0년 아시아 산악자전거대회 유치 확정

봉양읍 일원에서… 19개 국가 1천20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09.03.25 13:2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유치 신청한 2010년 제16회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가 확정됨에 따라 2010년 9월 중에 박달재가 있는 봉양읍 일원에서 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산악자전거 트레킹 모습)

제천시가 유치 신청한 2010년 제16회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가 확정됨에 따라 2010년 9월 중에 박달재가 있는 봉양읍 일원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연맹은 지난 19일 개최된 총회에서 40명의 이사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제천시에서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박달재 일원 산악자전거 코스를 활용해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 대회는 아시아지역 19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1천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도 같은 기간에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두 대회를 동시에 제천에서 개최하기 위해 연맹과 협의 중에 있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 대회는 지난 1997년 부산시 기장군에 이어 2001년 전북 무주군에서 개최된 이후 3번째로 대한민국 제천시에서 개최가 이루진다.

시는 2010제천국제한방엑스포 개막식을 3일 앞두고 개최할 수 있도록 기간을 조정함으로써 대회 참가자들이 한방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국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개최 이후 아시아 선수권대회 코스를 활용해 사계절 산악자전거 마니아 들이 머무를 수 있는 종합리조트 조성도 검토하고 있어 제천이 산악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인프라구축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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