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3.25 11:2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교육청(교육장 조용남)은 25일 오후 3시 영동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10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중심학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영동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영재교실에 수학 20명, 과학 20명, 중등영재교실에 수학 20명, 과학 20명, 발명영재교실에 무학년제로 20명 등 총 5개반에 10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영재교육 대상자는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지필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정예들로서 수학, 과학, 발명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로 창의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 교육을 통하여 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조적인 과학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조용남 교육장은 "국가간의 경쟁은 곧 과학기술에서 나온다"며 "새로운 변화와 창조적 미래에 맞는 영재교육으로 우리 영동의 꿈이고 희망이고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영재교육으로 운영하고자 영재수업 사전예고제(주제 및 과제), 중심학교 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탐구발표대회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을 통해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개발을 통한 자아실현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