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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시민의 문화플랫폼 '클레이'출시 사전공개 행사

오는 28일, 정식출시에 앞서 시민·창작활동가·유관기관 대상

  • 웹출고시간2022.06.26 15:20:20
  • 최종수정2022.06.26 15:20:20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클레이 사전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7월 정식 출시하는 '클레이'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개발한 모바일 기반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이다. Culture, Communication, Cheongju의 C와 Play를 합성해 점토(Clay)놀이 하듯 문화를 마음껏 만들어가자는 뜻이 담겼다.

클레이는 2016년 론칭된 1세대 커뮤니티 '문화10만인클럽(청주지역 축제, 전시,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소식 무료메시지 제공)'에서 2020년 출시된 2세대 '문화도시 멤버십(청주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온라인 투표, 온라인 정책 제안, 시즌별 이벤트 응모 등 쌍방향 소통 서비스 제공)'을 거쳐, 시민 누구나 문화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돼 필요한 문화정보를 검색하고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온·오프라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취향까지 공유할 수 있는 문화플랫폼이다. 문화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앞선 커뮤니티와 차별화된다.

문화·예술·콘텐츠 창작자부터 지역 소상공인까지 자신의 제품을 소개 홍보해 구매채널로 안내할 수 있으며, 생활용품은 물론 내가 직접 제작한 굿즈 상품까지 '클레이'이웃들과 교류하면서 온라인 유통망을 형성할 수 있다.

'클레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사전공개 행사에서는 앱의 주요 기능 공개와 시연, 사용법 안내 등이 이뤄진다.

청주시민은 물론 창작활동가와 문화예술인, 유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 한해 '클레이 굿즈'가 증정될 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는 "86만 청주 시민 모두가 '클레이'를 이용해 발 빠르게 문화 정보를 검색하고 문화 일상을 기록하게 되면, 차곡차곡 쌓인 그 기록들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문화 빅데이터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일상을 빛나게 할 클레이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전공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는 7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되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 SNS계정을 통해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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