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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국비 확보 상황 점검… "최대한 반영 노력"

1조2천688억원 신청… 9천226억원 부처 반영
3천여억원은 7~8월 중 결정

  • 웹출고시간2022.06.26 14:52:33
  • 최종수정2022.06.26 14:52:33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지난 24일 실국소본부장 등과 온라인을 통한 '2023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비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년 국비 확보 상황 점검을 통해 미래먹거리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4일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말 중앙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사업의 국비 반영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2023년 국비사업으로 767건, 1조2천668억 원 신청했다.

부처에 반영된 것은 646건 9천226억 원이다. 나머지 121건, 3천441억 원은 대부분 공모사업 또는 총액사업으로 7~8월 중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기재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의·확정해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예산안은 이후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반도체, 배터리, AI 등 신성장 미래전략산업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청주시 미래먹거리 기반구축을 위해 국비확보에 사활은 건다는 방침이다.

오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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