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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전통음식문화 계승사업 운영

'마늘 고추장 만들기' 조리체험학습 전개

  • 웹출고시간2022.06.26 13:16:05
  • 최종수정2022.06.26 13:16:05

성남초 학생들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24일 교내 식생활관에서 전통음식문화 계승사업의 일환으로 고추장 만들기 조리체험학습을 전개했다.

학교 측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실과 교과 시간을 활용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5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해당 조리체험학습을 벌이면서 학생들이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익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고춧가루와 연관된 에피소드, 고추장의 유래와 종류, 만드는 방법 등을 알아본 후, 고춧가루, 메줏가루, 쌀조청, 천일염, 마늘찹쌀풀, 매실청 등 신토불이 식재료를 이용해 레시피에 따라 즐겁게 조리체험에 참여했다.

이명희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전통음식문화 계승을 위한 조리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올바른 식생활 습관 함양, 전통음식 문화 확산을 위한 식문화 계승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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