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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학교, 신간도서 행사 가져

'신착도서가 BOOK적 BOOK적'으로 독서의욕 고취

  • 웹출고시간2022.06.21 13:12:48
  • 최종수정2022.06.21 13:12:48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도서관 자암당에서 ‘신착도서가 BOOK적 BOOK적’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신간도서를 접하고 있다.

ⓒ 대제중학교
[충북일보] 대제중학교가 도서관 자암당에서 '신착도서가 BOOK적 BOOK적'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책벌레 리더스 사서위원들이 계획부터 행사 부스 운영까지 모두 참여해 최근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신간 도서에 대한 흥미 형성과 자주적인 독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 학교 1학년 이원준 학생은 "신간도서 제목으로 글짓기를 하면서 읽고 싶은 책들이 생겼다"며 "월요일 날 1등으로 올라와 책을 대출하고 싶다"며 신간 도서에 대한 독서 의욕을 보였다.

또 3학년 최현준 학생은 "희망 도서 신청 기간에 신청한 도서의 표지를 직접 그려보면서 책을 빨리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퍼즐 맞추는 활동을 하며 신간 도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벌레 리더스 사서위원들은 "친구들이 우리가 기획한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신간 도서와 친해지는 것 같아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친구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며 도서관에 대한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친근하게 느끼고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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