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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선수단 국제대회·전국대회 메달 사냥 잇따라

김유신 인상·용상·합계 1위 3관왕 등 역도팀 메달 10개 획득
유도 김새리 金·김이현 銅…단체전에서도 銅
펜싱 채송오, 플러레 국가대표 단체전 銅

  • 웹출고시간2022.06.16 15:59:28
  • 최종수정2022.06.16 15:59:28

'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충북도청 역도팀 김유신(왼쪽 두 번째) 선수.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청 선수단이 이달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메달 15개(금 4, 은 3, 동 8)를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16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와 '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도청 역도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10개를 따냈다.

역도팀 남자부 김유신(-102㎏급)은 인상, 용상, 합계 3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지웅(-81㎏급), 이혜성(-67㎏급)은 각각 인상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땄다.

전주성(-89㎏급)은 인상 종목에서 3위를 해 동메달을 받았다.

여자부 김연지(-59㎏급)는 인상 종목에서 2위, 합계 종목에서 3위를 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걸었다.

전지연(-49㎏급)은 용상 종목 3위, 합계 종목 3위에 올라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연주원 역도팀 감독은 "김유신 선수가 무릎 통증이 심해서 재활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난관이 많았음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며 "오는 10월에 열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 전원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10~16일 경기 양평군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유도팀은 여자부 김새리(-57㎏급)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고 김이현(-52㎏)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도청 유도팀은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내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금빛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10~15일 열린 '2022 서울 아시아펜싱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펜싱팀 채송오는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단체전에서 김기연(대구대), 홍효진(성남시청), 홍서인(서울시청)과 함께 동메달을 차지해 펜싱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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