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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체·공공시설 9곳 '스마트가든' 설치 완료

개소당 3천만원 투입 20㎡ 규모

  • 웹출고시간2022.06.15 17:14:40
  • 최종수정2022.06.15 17:14:40

청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스마트가든'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체와 공공시설 총 9곳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설치는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경관 개선을 위해 실내공간에 적합한 실내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해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5곳의 산업체와 4곳의 공공시설 등 총 9곳에 개소당 3천만 원(총사업비 2억7천만 원)을 들여 각 20㎡ 규모로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

스마트가든이 설치된 산업체는 △에스피씨팩 △키파운드리 △녹십자 △테스크테크 △한라스텍폴이다. 공공시설은 △가덕면행정복지센터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청렴연수원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이다.

식물은 공기정화가 탁월한 관엽식물인 무늬산호수 등 9종 7천911본이 식재됐다.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이용했을 때 긴장, 우울, 스트레스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에의 쾌적한 공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들의 피곤,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사업 효과를 파악해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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