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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조회대가 힐링 스페이스로 변모

힐링 스페이스에서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음악 연주회 열려

  • 웹출고시간2022.06.12 12:51:10
  • 최종수정2022.06.12 12:51:16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2학년 학생들이 힐링 스페이스로 변모한 조회대에서 바이올린 연주 공연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10일 점심시간에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2학년 학생들이 힐링 스페이스로 변모한 아름다운 조회대에서 바이올린 연주 공연을 가졌다.

이 힐링 스페이스는 교육복지부에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도 하고 꽃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학교 조회대를 꽃화분과 벤치로 꾸민 힐링공간의 이름이다.

특별하게 야외에 쉼터가 없었던 학교 공간이었는데 힐링스페이스 덕분에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꽃을 보고 이야기를 하며 일상을 즐기고 있다.

이날은 난해 조직됐던 자유학년제 현악기 동아리 학생들이 2학년이 돼서도 년제 성장동아리로 그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의미에서 힐링스페이스에서 첫 번째 깜짝 연주회가 펼쳐졌다,

힐링스페이스를 기획한 박영옥 부장교사는 "예전에는 학교 조회대가 일제식 조회가 이뤄지는 위엄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면 의림여중의 조회대는 학생들에게 쉼과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창조됐다"며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바이올린 연주 공연을 하며 이 공간을 이용하니 공간을 바꾼 보람이 더 느껴지고 앞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공연활동이 이어가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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