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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초등북스타트, 나는 책도깨비 친구Ⅱ' 사업 눈길

제천교육지원청-제천기적의도서관, 초등 1학년에게 북스타트 그림책 선물

  • 웹출고시간2022.06.09 13:24:21
  • 최종수정2022.06.09 13:24:21

지난해 이뤄진 '초등북스타트, 나는 책도깨비 친구'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제천지역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등북스타트, 나는 책도깨비 친구Ⅱ' 사업을 시행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내 초등 1학년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2021년에 이어 2년째 운영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그림책을 선물 받고 책읽기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큰 의미를 담았다.

특히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어린이들이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혀 학생들의 즐거운 책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학교도서관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연계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한정판 도서관 특별 통합회원카드를 제작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제천시 23개 초등학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각 학교의 협조와 신청을 받아 6월 말 초등북스타트꾸러미를 각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담당자는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좋은 그림책을 선물함으로써 지역의 모든 1학년 학생들이 책 속에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지기를 바란다"며 "이 협력체계가 모델이 돼 향후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입학생 아이들이 본인 소유의 책을 가지고 책읽기 권리를 보장받는 계기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644-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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