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09 10:06:48
  • 최종수정2022.06.09 10:06:48
[충북일보] 세종 장영실고등학교(교장 최재화)가 전국 최고의 요리학교로 우뚝섰다.

이 학교 외식조리과 학생 17개팀 39명 전원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고 요리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외식조리과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일반인 등 모두 1천392팀 4천271명이 참가했다.

세종장영실고는 코스 및 레스토랑 요리, 바리스타, 제과 등 12개 분야에 총 17팀(39명)이 참가, 금상 12팀, 은상 4팀, 동상 1팀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외식조리과로 자리매김했다.

라이브경연 코스요리 분야 금상을 수상한 3학년 김나현·최현우 학생은 "매일 밤늦게까지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한 선후배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더욱 친밀해졌는데 좋은 결과까지 나오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었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외식조리과 홍성우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밤낮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외식조리과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