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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일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오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 22회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22.06.08 17:30:22
  • 최종수정2022.06.08 17:30:22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번 주말 오후부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2022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으로 총 22회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거리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12시 10분 동부창고 광장을 시작으로 문의문화재단지, 성안길, 원흥이 마중길, 상당산성 옛길 등 청주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주시는 거리공연에 참여할 공연팀을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공모를 통해 34개 팀을 접수했고, 심사를 통해 재능있는 아마추어 예술가 16팀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들은 매주 각 공연마다 3~4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허복순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드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색소폰과 기타연주, 아카펠라, 힙합, 팝페라, 세미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가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43-201-2014)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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