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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23 13:5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과 일본이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일본과 전날 결승에 선착한 한국이 우승컵을 놓고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일전을 벌인다.

베네수엘라를 10-2로 완파하고 올라온 한국과 미국에 9-4로 승리한 일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정상을 가리는 최후의 일전인 결승에는 무려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 또한 걸려 있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1위(60만 달러), 2라운드 2위(40만 달러), 준결승 진출금 50만 달러, 결승 진출금 50만 달러를 확보해 총 200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일본은 1라운드 2위(30만 달러), 2라운드 1위(80만 달러), 준결승-결승 진출금(110만 달러)을 따내 합계 210만 달러를 벌었다.

한국은 일본에 10만 달러가 뒤져 있다. 일본을 꺾고 우승하면 총상금에서도 일본을 크게 앞지르게 된다. 준우승 상금은 없다.

대회 내내 선전을 펼치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숙적 일본을 제압하고 100만 달러의 상금까지 챙겨 기분좋게 '금의환향'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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