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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대회 금1·은2

조민지 장대높이뛰기 1위…국가대표 선발 전망 밝혀

  • 웹출고시간2022.06.07 15:37:09
  • 최종수정2022.06.07 15:37:09

충주시청 조민지(가운데) 선수가 3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제3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주시청 조민지(25) 선수는 대한육상연맹이 지난 2~6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연 이 대회 여자대학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1위에 올랐다.

조 선수는 결승에서 3m80을 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력훈련에 주력해 컨디션을 끌어 올린 조 선수는 올해 첫 전국 랭킹 1위로 올라서며 국가대표 선발 전망을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강원 정선에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충주시청은 또 이소연(26) 선수가 여자대학일반부 세단뛰기 2위, 임예진(27) 선수가 500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안경기 감독은 "고된 훈련을 열심히 따라와준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며칠 뒤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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