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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 '장애이해 체험학습' 참여

장애인식 개선 위해 다양한 장애 경험

  • 웹출고시간2022.06.02 13:38:52
  • 최종수정2022.06.02 13:38:52

단양 가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충청북도특수교육원 '장애이해 체험학습'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 가곡초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31일 '장애이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 체험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통념을 해소하기 위해 평소 장애를 경험할 수 없는 아이들이 직접 장애인의 입장이 돼 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스포츠(골볼, 보치아, 휠체어농구)와 시각장애체험,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낯설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정하진 학생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어떨지 잘 몰랐는데 이번을 계기로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프로그램들이 대체로 모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중요한데 이런 기회에 체험도 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데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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