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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31 17:12:20
  • 최종수정2022.05.31 17:12:20
[충북일보] 청주 신항서원이 4년 연속 독서아카데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기타 학문을 융합해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다.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 도서관과 문화원 등 수행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항서원은 전국 100개 선정기관 중 서원으로서는 유일한 수행기관이다.

2022년 신항서원 독서아카데미 주제는 '이젠 관점과 키워드를 바꿔야 할 때!'이다. 강의 내용은 '서원에서 읽는 인도신화', '인생 키워드로 읽는 책읽기', '변방의 인문학'이다.

신항서원은 "2022년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물어야 한다.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 것인지"라며 "우리의 갈 길을 탐구한다는 것은 인문학의 본질이자 가장 필요한 철학적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강좌를 통해 시대를 읽는 힘을 기르고 그 힘으로 어떻게 나의 길을 찾아가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독서아카데미 운영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3시즌으로 운영되며 시즌별 5회, 총 15강으로 진행된다.

2022년 독서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cafe.daum.net/shinhangacademy)와 전화(043-266-112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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