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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의면 묘암리 '마을 만들기 사업'

2024년까지 5억원 투입
마을회관 기능 개선·체육시설 조성

  • 웹출고시간2022.05.31 17:00:04
  • 최종수정2022.05.31 17:00:04

청주시가 2024년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묘암리 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4년까지 5억 원을 투입해 문의면 묘암리를 '활력 있는 마을'로 만든다.

청주시는 문의면 묘암리에서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문화·복지기능의 SOC시설을 확충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묘암리 사업은 2021년 예비계획지구로 선정,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5억 원이 투입된다.

시와 마을 주민들은 올해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로 정기적으로 주민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2023년 시설물 공사 착공, 2024년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사업 내용은 마을회관 기능개선을 통한 홀몸노인 공동식사공간 마련과 마을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마을쉼터 조성이다.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꽃길을 조성해 주민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리수거장 조성, CCTV·안전난간·태양광 LED등 설치로 안전한 마을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 "묘암리 마을만들기를 통해 정주여건개선과 경관개선으로 외지인의 방문과 더불어 정주인구 유입의 효과로,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원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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